히브리서 10장 23-25절, 행2:43-47 “왜 교회는 모이기를 힘써야 하나요?” / 찬212장, 35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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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히브리서 10:23-25, 사도행전 2:43-47
외울 말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 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들어가는 말
이미지 1 - 안티푸라민 / 만병통치약
'안티푸라민'은 저항, 반대를 뜻하는 안티('anti')와 염증을 뜻하는 인플래임('inflame')을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말 그대로 염증 치료제란 의미이다
안티에이징(anti-aging), 항노화란 생명체가 노화하여 수명이 다해 죽음에 이르는 현상을 의과학기술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으로,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멈추어서 현상유지하거나, 혹은 역전시켜 젊은 상태로 되돌린다는 개념이다. 한 마디로, 노화를 극복하는 일이다.
* 안티에이징 화장품, 크림, 세럼, 식생활론, / 안티에이징의원이 생겼습니다- 서울, 강남에 집중해 있습니다.
* 진나라 시황제/ 불로초라는 미지의 영약을 찾기 위해 중국 전역을 돌아다닙니다. 당대 의학을 모두 긁어 모았습니다. 그는 50세라는 나이에 사망하였습니다.
안티라고 하는 접두사(~에 반대한다)라는 이야기를 먼저 나누는 것은 염증, 노화에 저항하는 인간의 노력처럼… 종교라는 영역에 ~에 반대한다. 나는 저항한다라는 사조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서야 하는지 본문을 통하여 발견해 보고자 합니다.
안티기독교(그리스도에 반대 합니다. 적그리스도)
적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적(그리스어: Ἀντίχριστος 안티크리스토스[*], 영어: Antichrist, anti-Christ) 일반적으로 기독교에서 그리스도(메시아)를 사칭하는 악의 화신으로 간주된다. 적그리스도라고도 한다. 그리스도의 적이라는 용어는 신약성경을 통틀어 요한 1서와 요한 2서에서 총 5회 발견되는데, 복수형으로는 1회,[1] 단수형으로는 4회이다.[2]
교회에 대한 상처와 실망, 생활의 분주함과 여유 없음,교회에 모이기 보다는 각자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꽤 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들의 마음과 상황에 공감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상황과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이 모습이 시대에 저항하는(안티)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되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참 기독교 정신 : ( ) 원하시는 뜻 우리는 그 사람들이 믿음의 방황을 끝내고 속히 예배의 자리로, 믿음의 자리로 돌아오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오늘 말씀은 교회에 나와야 하는 중요한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25절)
히브리서 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본문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 (히 10:25)고 하였습니다. 아마 당시에 모이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신앙은 인정하되 교회는 부정하는 ‘무교회주의’가 있었는데, 우찌무라 간조가 대표적인 무교회주의자입 니다.
무교회주의를 주장한 이유도 기독교 신앙의 근거는 가시적인 교회, 즉 예배당이 아닌 성서 뿐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우치무라 간조는 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근거는 성서뿐, 교회와 그 관습은 기독교를 담아내는 껍데기라고 하였다.
이 모습은 “맹인모상 - 맹인 코끼리 만지듯”과 같습니다. 그의 신학이 일부분만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끼리는 큰 무와 같습니다(다리)…코끼리는 곡식을 까부는 키와 같아(귀)…코끼리는 밧줄 같아(꼬리)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한 것을 진리처럼 주장하였습니다.
일부가 전체인양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론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를 부정합니다.
사도행전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여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서로 교제하며,떡을 떼고,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행 2:42). 우리의 믿음에서 중요한 교육,교제,예배, 기도는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초대교회 당시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믿음의 대열에서 이탈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 저자는 그런 상황에서 믿음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더욱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이미지 2 [분노의 포도] - 존 스타인 백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 대공황 시기 미국의 참혹한 현실을 직시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말 실업자가 천만 명이 넘은 미국의 대공황 시기다. 살인죄로 감옥살이를 하다 집으로 돌아온 톰과 이주노동자가 된 그의 가족이 중심이 되어 당시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준다.
작가는 한 가족의 경제적 고통과 비참함을 미국의 현실과 함께 생생하게 묘사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내면을 치밀하게 포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놓지 말아야 할 인간의 존엄을 그려낸다.
“우리 각자의 영혼은 그저 하나의 작은 조각에 불 과해서 다른 사람들의 영혼과 합쳐져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두 사람이 같이 누우면 온기를 나눌 수 있잖아요.” - 존 스타인백, r분노의 포도j 중에서 -
혼자서도 신앙생 활을 할 수 있는데 굳이 교회 공동체로 모여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교회에 모이기를 힘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동체가 함께 믿음 안에서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으로 보듬어가는 모습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서로 돌아봅시다. 사랑으로 보듬어 갑시다” -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거에요.
이 모습이 교회입니다. 교회를 향한 주님의 명령입니다.
참 기독교 정신 : ( ) 원하시는 뜻 우리는 그 사람들이 믿음의 방황을 끝내고 속히 예배의 자리로, 믿음의 자리로 돌아오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오늘 말씀은 교회에 나와야 하는 중요한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서도 모여야 합니다.(25절)
히브리서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저자가 믿음의 성도들에게 (오직=중요한 한 가지) 권면한 것은 무엇입니까?(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날”(히 10:25)은 어떤 날입니까?(마 24:9-13, 히 10:37 참고)
그 날
마태복음 24:9–13 (NKRV)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저자가 말한 “그날”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의 날입니다. 그날이 가까워질수록 성도들은 고난 중에 있습니다. 미혹과 시험이 성도들을 어렵게 하고, 사랑이 식어집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히브리서 10:37 (NKRV)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구호가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더욱 하나 되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바울은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2:25)고 권면했습니다.
여기에서도 그날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의 날입니다. 이 마지막이 가까워 올수록 성도들은 미혹과 시험을 당하며, 교회 안에서조차 불법이 횡행함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23절 - 믿음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고, 24절 -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더욱 힘쓰라.”고 한 것입니다.
전도서 4:10–11 (NKRV)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지혜자 솔로몬은,
공동체성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따뜻한 공동체는 넘어지게 하는 것이 아닌 붙들어 세워주는 것임을 이야기 합니다.
“제가 넘어지지 않도록 돕겠습니다”
저자가 말한 “모이는 일”은 사도행전 2장 42절 말씀처럼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는 것(교육). 서로 교제하며(교제), 떡을 떼며(성찬, 예배).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믿음에서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일들이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게 하였고. 서로의 물건을 통용하는 아름다운 믿음으로 자라게 하였습니다.
그 날이 가까울수록 우리는 “모이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3. 믿음으로 모일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행2:47)
사도행전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핍박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함께 모였습니다. 서로의 믿음을 굳건하게 세워갔습니다.
이처럼 믿음으로 모일 때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는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역사 가 나타났습니다.
초대교회는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고. 가르침을 받고. 기도했씁니다.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고, 그 믿음으로 소유를 나누며 나아갔습니다.
그리하였기에 백성들의 칭송을 받으며,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자들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2장의 역사가 우리 교회의 내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함께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맺는말
이미지 - 유관순(이화학당 이야기)
이화학당 3대 교장이었던 페인(J. 〇. Paine)선교사의 선교보고(1906년)[이미지3]에 나온 이화학당 학생들의 구국기도회 기사입니다.
“내가 한국에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수업을 하러 교실에 들어간 첫날이었습니다. 어떤 선생이 내게 와서 기도회 때문이라고 하면서 내가 맡은 3교시 수업에 학생들이 조금 늦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며칠 후 학생들에게 기도회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우리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수업을 중단하고 잠시나마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이화학당 구국기도회는 1905년 가을 학기 내내 계속되었습니다. 겨울방학이 되어서도 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시간을 맞추어 기도하였습니다. 믿지 않던 부모들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딸들을 보고 감동하여 같이 기도하다가 교회에 나가는 경우가 속출하였습니다. 방학이 끝나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에게 이런 ‘기도 보고’를 받고 감동한 페인은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걸었습니다. 함께 기도하면 나라의 운명도 바뀝니다.
하란사·신마실라·이화숙·박인덕·신준려·하복순·장필순·손정순·안숙자·김백전·김애은·김복희·권애라·이애라·오활론·조신성·임순남·최문순 등 이화학당의 교사·학생·졸업생은 지속적인 운동을 이어나갔다. 체포되거나 희생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독립을 위해 싸웠다. 이런 노력은 상해임시정부 수립까지 이어졌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397884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이나 시련을 당하면 믿음이 흔들리고 교회를 떠납니다. 이러한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러한 때에 더욱 모이기를 힘쓰고,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1. 주변에 모임에 함께 하지 못하고, 홀로 신앙생활하고 있는 지체들에게 사 량의 문자나 메시지를 보냅시다.
2. 다음주부터 순모임이 시작됩니다.
❖ 기도제목
1.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역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2. 우리의 예배와 찬양이 참된 예배와 찬양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 적용 및 숙제
1. 주변에 모임에 함께 하지 못하고, 홀로 신앙생활하고 있는 지체들에게 사 량의 문자나 메시지를 보냅시다.
2. 히브리서 10장 25절을 암송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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